중국은 북경 동남부에 시간당 1만5천명의 승객처리가 가능한 신공항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중국계 대공보가 28일 장백발
북경부시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부지 24만평방미터에 총 건설비 64억~80억원(미화7억5천만~9억4천만달러)
이 예상되고 있는 신공항에는 항공기 41대가 이.착륙할수 있으며,별도로
4만평방미터의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장부시장은 건설 시기는 밝히지 않은채 "현재 북경 공항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신공항 건설이 시급하다"고만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