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스케치>청와대,12.12 검찰수사관련 언급 자제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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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2.12사태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와 관련,사안의 민감성을
의식한 때문인지 가급적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
청와대는 그러나 김영삼대통령이 지난해 12.12를 "하극상에 의한 쿠데
타적 사건"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사법적 처리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
명했던 점을 상기,검찰 수사결과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
한편 민자당의 박범진대변인은 이날 "검찰의 법률적 판단에 대해 일일이
정치적인 논평을 하는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명확한 입장표명을 유보.
박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우리가 걸어온 지난날의 우여곡절은 과거보다는
미래가 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역사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언급.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0일자).
의식한 때문인지 가급적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
청와대는 그러나 김영삼대통령이 지난해 12.12를 "하극상에 의한 쿠데
타적 사건"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사법적 처리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
명했던 점을 상기,검찰 수사결과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
한편 민자당의 박범진대변인은 이날 "검찰의 법률적 판단에 대해 일일이
정치적인 논평을 하는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명확한 입장표명을 유보.
박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우리가 걸어온 지난날의 우여곡절은 과거보다는
미래가 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역사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언급.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