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CC(파72)에서 끝난 체전 골프경기에서 국가대표 허석호(경북.한체대)가
개인전을, 충남이 단체전을 각각 석권했다.

허석호는 29일 열린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 합계 5언더파 283타
(72.67.72.72)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국내 15 해외 11팀이 참가한 단체전에서는 2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고수해온 충남이 경기를 3타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안았다.

<> 최종전적 <>

<>단체전 (1)충남(874타)
(2)경기(877타)
(3)경북(888타)

<>개인전 (1)허석호(283타)
(2)장익제(경기.284타)
(3)안주환(충남.291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