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3일 이틀동안 대림요업이 실권주일반공모를 실시한다.

대림요업은 위생도기와 내장타일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2,3위인 건자재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건설경기의 침체와 신규업체 진입에 따른 공급과잉
으로 순이익이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건축허가면적이 증가하는등 건설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앞
으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

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조립식욕실공장이 완공되는 95년부터는 연간
약 40%정도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회사측은 올 실적을 매출액은 전년보다 5.4%가 늘어난 3백90억원,순이
익은 6.3%가 줄어든 15억원으로 추정했다.공모주식수는 13만3백50주(실권
율 20.1%)이며 발행가는 9천1백원이다.

주간사는 서울증권,환불일은 11월9일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