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캐터필러사등 3개사가 중국의 삼협댐 프로젝트중 2천7백만달러에
달하는 건설및 엔지니어링 장비 부문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중국 대표단이 삼협댐 프로젝트와 관련,내달중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할때 캐터필러사등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만
밝혔을뿐 나머지 참여회사및 각사별 계약 규모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세계최대의 댐이 될 중국의 삼협댐은 올해말 착공돼 오는 2005년부터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