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정공(대표 한병근)이 티타늄을 소재로한 예물용시계를 시리즈로 내놓는
다.

2일 이회사는 80년대후반 국내에 소개됐다 단종된 티타늄시계의 우수한 특
성을 살려 지난달 2개모델을 낸데 이어 이달과 다음달 새모델을 내놓기로했
다.

티타늄소재는 강도가 스텐보다 2배 높으며 가볍고 피부알레르기반응을 발생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시티즌계열사인 다마정밀과의 기술제휴로 개발된 이시계는 연말까지
월1천개씩 시험판매된후 내년부터 본격판매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