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날인 1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8백90만주를
사려한데 비해 팔려한 물량은 6백25만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투신사들은 뚜렷한 매수우위를 보여 "사자"는 4백50만주였으나 "팔자"는
1백95만주에 불과했다.

은행도 매수주문(2백20만주)이 매도주문(2백15만주)을 소폭 웃돌았고
보험의 매수 및 매도 주문은 각각 1백60만주 1백15만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이날 국민은행(신) 신화 크라운제과등에 1백20만주의 매수
주문을, 한진 신성 금호건설 한전등에 1백15만주의 매도주문을 각각 냈다.

이날 기관의 대량매매 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20만주이상=쌍용자동차(34)럭키(23)한양화학.신한은행(21)금성사(20)

<>.10만주이상=한전.현대건설.럭키증권(16)한화(15)포철.대우증권(11)현대
정공.신화건설.삼성건설(10)

<>.7만주이상=고려합섬 동양화학 럭키(우)유공 금호 한국유리 쌍용양회
대한전선 아시아자동차 동아건설 성원건설 금강개발 한일은행
한신증권 국민은행(신)조흥은행(신)

>>>> 매도 <<<<

<>.20만주이상=없음

<>.10만주이상=동양화학.한국유리(14)금성사.쌍용자동차.한일은행(13)
고려합섬.럭키증권(10)

<>.7만주이상=나산실업 럭키 한화 유공 쌍용정유 쌍용양회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아시아자동차 코오롱건설 신화건설 금강개발
제일은행 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