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분야는 4/4분기에도 정보처리(SW)부문과 컴퓨터 본체 부문을
중심으로 활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일 "정보산업 분기동향조사"결과를 발표하고
4/4.분기 정보산업 종합경기실적지수(BSI)가 141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1백78개 정보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3/4분기
종합경기실적지수는 118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또 PC 내수판매의 지속적인 시장과 해외시장 여건 개선,프린터등
주변기기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올 연말까지 큰 폭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회는 제품 판매가격의 전망지수는 86을 나타내 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하등으로 수익성이 높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