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부실시공을 막기위한 기초건설자재 특별교육이 오는8일부터 전국적
으로 실시된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원장 허동섭)은 2일 공업진흥청의 의뢰를 받아 전국
6백20여개 레미콘생산공장과 관련시공업체에 대해 오는8일부터 서울 부산 대
구 광주 대전 원주등 6개권역별로 레미콘과 아스콘 시멘트벽돌등 기초건설자
재의 품질및 안정성제고를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에서는 정부의 건설자재관리 정책방향과 레미콘제조관리및 특성평
가 원자재및 제품시험방법등이 현장실무위주로 시행된다.

한국건자재연구원은 건자재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위해 공업진흥청의 승인
을 받아 지난7월 문을 연 국내최초의 건자재전문공인시험및 연구기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