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춤협회(회장 조은미)는 10~11일 오후7시 문예회관소극장에서
94현대춤 신인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김정아,성미연 두 신예 무용가가 안무가로서
일반무대에첫 선을 뵌다.

김씨와 성씨는 금년 2월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현대무용단
"탐"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김씨는 "누나가"와 "94볼레로-남자가 뭔데"를,성씨는
"레퀴엠" "감옥으로부터의 사유"를 안무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