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8일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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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연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있는 여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53)가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그는 8일오후8시 예술의전당음악당에서 바이올린의 귀재 기돈 크레머와
콤비를 이뤄 환상의 2중주를 음악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헤리치는 194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나 1949년
9세때 현지의 유명음악당인 콜론극장서 데뷔했다.
1957년 제네바의 피아노콩쿨에서 1등상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연주생활에
들어갔으며 1965년 제7회 쇼팽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전원일치의 압도적인
지지로 우승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전세계를 돌면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바흐에서 림스키콜사코프의 음악까지 두루 연주하고있으며 특히 기돈 크레
머,미샤 마이스키등 명연주가들과 협연,이름을 드높이고있다.음반 출반도 왕
성해 현재 10개가 넘는 음반을 선보이고있다.
아르헤리치와 함께 연주할 기돈 크레머(47)는 1947년 라트비아공화국의 수
도 리가에서 태어나 모스크바음악원에서 다비드 오스틀로리치에게 바이올린
을 배웠다.
1970년 차이코프스키콩쿨을 석권했으며 구소련에서 줄곧 연주를 하다가 1980
년 서방세계로 망명,본격적인 음악인으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있다.
국내공연은 이번이 네번째.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드보르작의 "4개의 로
맨틱한 소품 작품75"슈만의 "바이올린소나타 제2번 작품121"프로코피에프의
"5개의 멜로디 작품35""바이올린소나타 제2번 라단조 작품94".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
마르타 아르헤리치(53)가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그는 8일오후8시 예술의전당음악당에서 바이올린의 귀재 기돈 크레머와
콤비를 이뤄 환상의 2중주를 음악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헤리치는 194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나 1949년
9세때 현지의 유명음악당인 콜론극장서 데뷔했다.
1957년 제네바의 피아노콩쿨에서 1등상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연주생활에
들어갔으며 1965년 제7회 쇼팽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전원일치의 압도적인
지지로 우승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전세계를 돌면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바흐에서 림스키콜사코프의 음악까지 두루 연주하고있으며 특히 기돈 크레
머,미샤 마이스키등 명연주가들과 협연,이름을 드높이고있다.음반 출반도 왕
성해 현재 10개가 넘는 음반을 선보이고있다.
아르헤리치와 함께 연주할 기돈 크레머(47)는 1947년 라트비아공화국의 수
도 리가에서 태어나 모스크바음악원에서 다비드 오스틀로리치에게 바이올린
을 배웠다.
1970년 차이코프스키콩쿨을 석권했으며 구소련에서 줄곧 연주를 하다가 1980
년 서방세계로 망명,본격적인 음악인으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있다.
국내공연은 이번이 네번째.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드보르작의 "4개의 로
맨틱한 소품 작품75"슈만의 "바이올린소나타 제2번 작품121"프로코피에프의
"5개의 멜로디 작품35""바이올린소나타 제2번 라단조 작품94".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