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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면톱] 버스업계 경영난 심각..올들어 3개업체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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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부도업체가 잇따르고 있다.

    4일 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신화여객(경기도)과 동신여객
    (경북)에 이어 지난23일에는 서울의 경동교통이 2천여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냈다.

    이로써 지난85년이후 부도를 낸 버스회사는 총16개로 늘었다.

    부도업체외에도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양도된 업체도 89개나 됐다.

    버스업계는 경영악화와 함께 운전자부족등으로 운행을 중단한 업체가
    16개나 돼 총3만9천6백85대의 버스 가운데 약10%인 3천8백여대가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의 경우 도시지역의 교통체증과 자가용승용차의 폭발적인
    증가로 운행횟수가 줄고 이용객마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농어촌지역은 인구의 감소로 적자운행이 급증하고 있어 현재의
    상태가 방치될 경우 대량도산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시내버스회사들은 지난2월27일 운임이 2백90원으로 인상됐지만 인건비가
    평균10% 인상돼 버스1대당 월평균 40만원의 부담이 추가된데다 정비비,
    부품원가상승으로 채산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버스업계는 특히 지난해 금융실명제실시로 사채시장마저 동결돼 그나마
    고리의 자금조달마저 어려운 형편이라고 밝혔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버스회사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버스전용차선제를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하여 버스의 운행효율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버스운송사업을 산업합리화업종으로 지정,영세업체를 과감히 통폐합하여
    대형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교통부에 건의했다.

    이밖에도 비수익노선에 대한 국고및 지방비보조와 공영제도입이 불가피하고
    버스운임을 물가억제차원에서 규제하지 말고 원가보상을 할 수 있는 수준
    까지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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