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항공기및 기계분야의 기초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
크바에 연구소를 설립한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7월 "대우과학기술원(Daewoo Institute Science & Txchn
ology)"이란 이름의 연구소 설립등록을 끝내고 이달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우과학기술원은 앞으로 대우중공업이 필요로 하는 기초기술에 관한 정보
수집및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또 항공및 기계분야 전문가를 채용,각종 프로
젝트를 추진하는데 투입할 방침이다.

대우중공업은 항공기설계 항공전자 비행시뮬레이터등에 관한 기본기술을 습
득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