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측정 '원격대기분석시스템', 개발..한국원자력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레이저를 이용해 오존층 파괴여부및 대기오염정도를 측정할수 있는 원격
대기분석시스템(DIAL)이 개발됐다.
8일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두개의 레이저파장을 이용해 에어로졸에 의한
산란문제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측정오차를 극소화,원격으로 정확하게 대
기물질을 측정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측은 이시스템이 오존층파괴요인을 규명하는데도 사용될수 있으며
분석감도가 높고 원격측정이 가능해 방사능환경에서의 사용이 유리하다는
점을 감안,앞으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전주변의 환경오염 측정
및 방사능물질의 대기배출 감시등에도 적극 활용키로했다.
한편 연구소측은 이시스템을 실제로 대전지역 상공 10-40km에서 오존측정
에 활용한 결과,대전상공의 최대오존밀도는 고도 20km영역에서 0.02ppm
(1ppm=1백만분의 1)으로 나와 오존층에 큰 손상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
대기분석시스템(DIAL)이 개발됐다.
8일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두개의 레이저파장을 이용해 에어로졸에 의한
산란문제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측정오차를 극소화,원격으로 정확하게 대
기물질을 측정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측은 이시스템이 오존층파괴요인을 규명하는데도 사용될수 있으며
분석감도가 높고 원격측정이 가능해 방사능환경에서의 사용이 유리하다는
점을 감안,앞으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전주변의 환경오염 측정
및 방사능물질의 대기배출 감시등에도 적극 활용키로했다.
한편 연구소측은 이시스템을 실제로 대전지역 상공 10-40km에서 오존측정
에 활용한 결과,대전상공의 최대오존밀도는 고도 20km영역에서 0.02ppm
(1ppm=1백만분의 1)으로 나와 오존층에 큰 손상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