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대북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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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전국 15개시도에서대북투자설명회가 열린다.
대한무역진흥공사는 8일 통일원과 공동으로 북한의 수출입현황을 비롯 수송
통신등 사회간접시설및 방북절차 반출입승인절차 남북경제협력기금에 대한
제반사항을 설명하는 전국"순회강연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무공이 대북투자의 전국순회설명회를 개최키로 한것은 북한에 대한 투자정
보를 정확히 제공할 필요가 있는데다 동시다발적인 방북으로 인한 남북교역
의 혼란을 막기위한것이다.
무공은 국내 기업들이 북한과 관련된 각종 상거래를 파악하지 못한채 서둘
러 북한거래를 시작했다가 낭패를 당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북한교역및 투자
의 유의점을 집중 교육하기로 했다.
무공은 이번 순회강연에서 북한주민접촉승인절차에 필요한 구비서류및 방문
승인 초청장기재사항 신변안전각서의 내용을 설명하고 남북교역을 위한 북한
주민접촉과 관련한 국내 제도와 계약체결때 유의점을 알려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무공은 북한물자의 반출입절차와 북한과의 계약을 변경할때 조심
할점을 알려주고 북한의 개항항인 남포 흥남 해주 송림 원산 청진 나진 선봉
항의 수심및 하역능력등 사회간접시설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무공은 이밖에 북한투자기업의 설립절차및 주변국과의 투자환경을 비교설
명하고 위탁가공실태 나진.선봉자유무역지구현황 남한전용공단조성등의 각종
자료를 국내 기업인들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공의 한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북한에 대한 각종 경제상황및 교역방식
을 제대로 알지못한 상태에서 교역을 시작했다가 막대한 손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면서 "북한의 투자여건을 미리 알고 대북접촉을 시작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
대한무역진흥공사는 8일 통일원과 공동으로 북한의 수출입현황을 비롯 수송
통신등 사회간접시설및 방북절차 반출입승인절차 남북경제협력기금에 대한
제반사항을 설명하는 전국"순회강연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무공이 대북투자의 전국순회설명회를 개최키로 한것은 북한에 대한 투자정
보를 정확히 제공할 필요가 있는데다 동시다발적인 방북으로 인한 남북교역
의 혼란을 막기위한것이다.
무공은 국내 기업들이 북한과 관련된 각종 상거래를 파악하지 못한채 서둘
러 북한거래를 시작했다가 낭패를 당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북한교역및 투자
의 유의점을 집중 교육하기로 했다.
무공은 이번 순회강연에서 북한주민접촉승인절차에 필요한 구비서류및 방문
승인 초청장기재사항 신변안전각서의 내용을 설명하고 남북교역을 위한 북한
주민접촉과 관련한 국내 제도와 계약체결때 유의점을 알려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무공은 북한물자의 반출입절차와 북한과의 계약을 변경할때 조심
할점을 알려주고 북한의 개항항인 남포 흥남 해주 송림 원산 청진 나진 선봉
항의 수심및 하역능력등 사회간접시설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무공은 이밖에 북한투자기업의 설립절차및 주변국과의 투자환경을 비교설
명하고 위탁가공실태 나진.선봉자유무역지구현황 남한전용공단조성등의 각종
자료를 국내 기업인들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공의 한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북한에 대한 각종 경제상황및 교역방식
을 제대로 알지못한 상태에서 교역을 시작했다가 막대한 손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면서 "북한의 투자여건을 미리 알고 대북접촉을 시작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