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내주식시장은 2.4분기에 한차례 조정을 거친 뒤 종합주가지수가
1천5백63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연말 종합주가지수는 1천2백17포인트까지 오름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교보증권이 증권사등 37개금융기관의 주식관련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줏기시장전망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6%가 연말
종합주가지수를 1천2백포인트로 내다봤으며 전체응답자의 평균지수는
1천2백17포인트로 나타났다.

내년상반기 종합주가지수는 응답자의 36.9%가 1천4백포인트 35.4%는
1천5백포인트로 전망,평균전망치가 1천3백97포인트였다.

상반기중 상승주도종목군으로는 우량금융주(33.8%) 증가블루침(23.1%)
실적호전주(18.5%)가 꼽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