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경제협력체(APEC)회원국들은 역내 무역활성화를 위해 관세에 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APEC사무국이 7일 발표했다.

APEC사무국은 이날 투자무역위원회 회의가 끝난후 이같이 밝히고 관세
데이터베이스는 모든 APEC회원국들에게 관세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유망한 투자가들에게 판단과 정책결정을 위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고 강조했다.

APEC사무국은 이같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21만달러를 투입하게 되며
내년 5월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