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국내 최대의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을 비롯 각 언론사
등에서 시행하는 광고제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제일기획은 올해를 결산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제일제당 다시다
일품 손북어국"으로 영예의 대상과 함께 전체 수상작 43편중 16편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중앙광고대상(삼성전자의 노비타)과 한국광고대상및 세계광고대상
(삼성전자의 바이오TV)에서도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대상을 제외한 금 은 동상등 기타상에서도 제일기획은 31개의 가
장 많은 상을 받았으며 그 다음은 엘지애드 오리콤 동방기획 금강기획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일기획은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수상실적을 나타내 뉴욕페스티벌
에서 금상(삼성물산 아이덴티 광고)은상(유림 미키클럽) 파이널리스트상
(모닝글로리)을 받았으며 IBO와 클리오상에서 각각 2개와 1개의 파이널
리스트상을 받았다.

< 김대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