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유통은 미국에서 직수입한 아미렉스 브랜드 안테나숍을 10일 갤러리아
백화점 생활관 3층에 10평 규모로 열고 패션의류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아미렉스는 유니섹스 모드의 가죽의류와 진제품이 주요품목이며 판매가격
은 가죽점퍼 27만-55만원,진은 7만-9만원선이다.

17일에는 천안점에 매장을 열고 연내에 잠실점에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국의 캐주얼브랜드인 예스와 이탈리아 진의류인 온 듀티는 95년
2월경에 직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한양유통은 내년하반기부터 인원과 조직을 보강해서 이들 수입브랜드의 가
맹점사업을 전개, 내년에 7개 96년에 20개점을 오픈할 구상이다.

또 앞으로 2-3개의 해외의류브랜드를 추가로 수입해 해외의류브랜드 직수
입판매사업을 적극 확대한다.

한양유통은 해외수입브랜드를 자사매장에서 직수입판매함으써 여타백화점과
차별화와 함께 이들브랜드의 가맹점사업으로 사업다각화도 꾀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