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매매주문 착오로 인한 고객과의 분쟁을 막을수 있도록 전화
통화내용을 녹음할수 있는 기능과 직원들의 개인 사서함 기능을 할수있는
전화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11월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삼성증권이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도입한 이 전화시스템(VMS와 SVM-800)은
고객과의 전화통화시 통화내용과 날짜,통화시간까지 기록돼 고객과의 민원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수 있을뿐 아니라 직원들의 외출,부재시 자동응
답과 메시지를 남길수 있는 개인사서함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