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16-17일에 보락이 실권주일반공모를 실시한다.

보락은 지난 59년 설립돼 30여년동안 식료품 향료제품과 껌의 주원료인
껌베이스및 초콜릿 1차가공품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부채비율이 20%대로 매우 낮은 반면 유보율이 4백%에 육박해 재무구조가
건실한 편이다.

또 현재 국내향료시장의 12%,껌베이스시장의 20%를 점유하는등 매출도
안정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향료업체중 유일하게 종합연구소를 보유,한약제엑기스 천연색소및
고급합성향료등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이부문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이다.

주간사는 고려증권이며 배정결과발표와 환불은 22일,상장은 12월22일에
실시된다.

<정진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