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윤만(고려대)이 13일 독일 인젤에서 열린 "94 독일국제초청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500m 2일째 경기에서 37초02를 마크, 유지
후지모토(일본 36초9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제갈성렬(쌍방울)은 37초61로 4위를 기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윤만은 첫날 500M경기에서 37초60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제갈성렬은
37초64로 2위로 골인했었다.

한편 여자 1천m에서는 천희주(일반)가 1분23초98을 마크하며 정배영
(춘천여고 1분25초04)와 함께 3,4위에 랭크됐고 여자 3천m에 출전한
이경남 (신목중)은 4분36초24로 3위가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