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기업들,공개움직임 활발..지역경제에 활력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들어 대전지역 기업들의 기업공개 움직임이 활발,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불어넣고있다.
15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지역경기가 활발해지면서 그동안 견실하게 성장해
온 계룡건설산업 동양백화점 중부리스금융 써니상사 대전상호신용금고등 지
역 중견기업들이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있다.
지난70년 설립된 계룡건설산업은 자본금 2백40억원규모의 1군 건설업체로 올
2월 증권감독원에 상장준비를 위한 회계감사인 지정을 신청해 지난3월 회계
감사기관으로 안건세화회계법인을,주간사로 대우증권을 각각 지정받았다.
계룡은 현재 장외등록돼 거래가 이뤄지고있는데 올2월에는 자본금의 10%인
24억원어치의 주식을 우리사주조합에 팔기도했다.
중부리스금융은 설립 5년만에 기업공개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지난8월 기업
공개 신청을 받은 증권감독원은 명의대서대행 등록기관으로 서울신탁은행을,
주간사로 제일증권을 각각 선정했다.
올 세전순이익이 80억원에 이를 중부리스금융도 지난달 31일자로 장외등록
돼 7일부터 거래가 시작,오는 95년2월에는 1백억원을 증자,자본금을 3백50억
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80년 설립된 동양백화점은 자본금 74억원에 올 예상매출액이 1천6백억
원규모의 이지역 최대백화점으로 증권감독원은 지난달 31일 회계감사기관으
로 신안회계법인을,주간사로 대신증권을 지정해 공개준비에 들어갔다.
지난7일부터 장외거래가 시작된 써니상사는 자본금 14억원의 작업화 생산업
체로 지난 84년설립돼 중국현지공장까지 가동하고있는데 회계감사기관으로
청운회계법인이,주간사로 부국증권이 각각 지정됐으며 자본금 1백49억원규
모의 대전상호신용금고는 지난92년2월부터 장외거래가 이뤄지고있다.
이와관련 지역경제인들은 "지역경제규모가 왜소한데도불구 그동안 지역을
기반으로 견실하게 성장해온 기업들이 기업공개를 적극 추진하고있어 지역
경제에활력을 불어넣고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6일자).
불어넣고있다.
15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지역경기가 활발해지면서 그동안 견실하게 성장해
온 계룡건설산업 동양백화점 중부리스금융 써니상사 대전상호신용금고등 지
역 중견기업들이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있다.
지난70년 설립된 계룡건설산업은 자본금 2백40억원규모의 1군 건설업체로 올
2월 증권감독원에 상장준비를 위한 회계감사인 지정을 신청해 지난3월 회계
감사기관으로 안건세화회계법인을,주간사로 대우증권을 각각 지정받았다.
계룡은 현재 장외등록돼 거래가 이뤄지고있는데 올2월에는 자본금의 10%인
24억원어치의 주식을 우리사주조합에 팔기도했다.
중부리스금융은 설립 5년만에 기업공개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지난8월 기업
공개 신청을 받은 증권감독원은 명의대서대행 등록기관으로 서울신탁은행을,
주간사로 제일증권을 각각 선정했다.
올 세전순이익이 80억원에 이를 중부리스금융도 지난달 31일자로 장외등록
돼 7일부터 거래가 시작,오는 95년2월에는 1백억원을 증자,자본금을 3백50억
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80년 설립된 동양백화점은 자본금 74억원에 올 예상매출액이 1천6백억
원규모의 이지역 최대백화점으로 증권감독원은 지난달 31일 회계감사기관으
로 신안회계법인을,주간사로 대신증권을 지정해 공개준비에 들어갔다.
지난7일부터 장외거래가 시작된 써니상사는 자본금 14억원의 작업화 생산업
체로 지난 84년설립돼 중국현지공장까지 가동하고있는데 회계감사기관으로
청운회계법인이,주간사로 부국증권이 각각 지정됐으며 자본금 1백49억원규
모의 대전상호신용금고는 지난92년2월부터 장외거래가 이뤄지고있다.
이와관련 지역경제인들은 "지역경제규모가 왜소한데도불구 그동안 지역을
기반으로 견실하게 성장해온 기업들이 기업공개를 적극 추진하고있어 지역
경제에활력을 불어넣고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