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보험이 능률협회로부터 올해 사내연수및 종업원교육을 가장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능률협회는 94년도 "한국인재개발대상"의 종합대상 수상기업으로
삼성생명보험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최우수연수원상은 럭키금성인력개발센터인 인화원이,최고경영자상은
삼성생명의 황학수사장이 받았다.

최우수기업상은 대기업제조업부문에서는 삼양사가,대기업비제조부문
에서는 삼성건설이 인재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또 중소기업제조부문에서는 한라공조,중소기업비제조부문에서 화성산업및
동아백화점이 각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능률협회는 오는21,22일 양일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94년도 인재개발전국대회"를 개최해 시상식과
수상기업의 인재개발사례발표회등을 갖는다.

능률협회는 삼생생명이 영업인력에대한 집중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생명보험과 보험모집인에대한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했고
해외어학연수 신입사원해외연수등으로 국제화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에
모범을 보여 종합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또 3개의 자체연수시설과 10개총국,1백19개 영업국에 교육장
을 확보하는등 교육인프라구축에도 꾸준한 투자를 했다고 능률협회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