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방송장비수주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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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국을 앞둔 CATV방송국에 대한 전자업체들의 방송장비수주전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대우전자가 방송장비수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지난 10월말 현재 3백억원어치의 방송장비
를 수주했다.
CATV방송국 9곳에 대해서는 턴키베이스로 장비를 공급키로 했으며 51개 방
송국에는 카메라 VTR등 1백20억원어치를 판매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제일기획 삼성물산 뮤직네트워크등의 프로그램제조업체와 해운
대방송국 강서종합유선방송국 수원권선지구유선방국등에 2백70억원어치의 장
비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전자는 턴키베이스 공급업체 4개를 포함해 2백50억원어치를 수주했다.
대우전자는 방송사업자들이 선호하는 일본 소니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장비
를 제조,가장 많은 물량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방송사업자들이 내년 개국을 위한 기초장비만을 우선 발주,내년중 2
천억원규모의 추가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첨단장비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올해초 네덜란드 BTS사와 방송카메라,미국 암펙스사와 지지털
VTR분야의 기술협력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달초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일본 마쓰시타사로부터 디지털 VTR인 D5의 기술을 도입,지난달
부터 생산에 들어가 내년 CATV방송국 개국이후에도 장비시장을 놓고 전자업
체간의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대우전자가 방송장비수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지난 10월말 현재 3백억원어치의 방송장비
를 수주했다.
CATV방송국 9곳에 대해서는 턴키베이스로 장비를 공급키로 했으며 51개 방
송국에는 카메라 VTR등 1백20억원어치를 판매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제일기획 삼성물산 뮤직네트워크등의 프로그램제조업체와 해운
대방송국 강서종합유선방송국 수원권선지구유선방국등에 2백70억원어치의 장
비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전자는 턴키베이스 공급업체 4개를 포함해 2백50억원어치를 수주했다.
대우전자는 방송사업자들이 선호하는 일본 소니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장비
를 제조,가장 많은 물량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방송사업자들이 내년 개국을 위한 기초장비만을 우선 발주,내년중 2
천억원규모의 추가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첨단장비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올해초 네덜란드 BTS사와 방송카메라,미국 암펙스사와 지지털
VTR분야의 기술협력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달초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일본 마쓰시타사로부터 디지털 VTR인 D5의 기술을 도입,지난달
부터 생산에 들어가 내년 CATV방송국 개국이후에도 장비시장을 놓고 전자업
체간의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