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한통주 입찰금 '일반증권저축' 투자 유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통신주식 입찰자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공모주투자와
유가증권투자를 함께 할수있는 일반증권저축도 유망투자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공모주투자와 유가증권투자를 함께 하면서 증권사
에 따라서는 세금우대혜택도 받을수 있는 증권사의 일반증권저축이 주식유통
시장보다는 발행시장을 선호하는 성격이 강한 한통입찰자금의 유망투자대상
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일반인들자금이 빠져나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한국통신입찰에 참여한 일반인 자금중 상당부분은 주식유통시장보다는 기
업은 행주식공모나 내년상반기중의 한국통신주식공모에 참여할 가능성이있다
는 것이다.
그러나 한통주식공모에 참여할수 있는 증권금융의 공모주청약예금은 경쟁
률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인데다 1년이내의 자금에는 연2%의 저금리가 적용되
며 가입자금은 완전히 묶이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있었던 한국코트렐등 5개사의 공모주청약에는 증권금융 공모주청약
예금가입자그룹의 경쟁률이 평균 72대1로 가장 낮긴 했으나 점점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증권저축가입자그룹의 경쟁률(1백대1)과의 차이가 축소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증권사의 일반증권저축은 근로자증권저축이나 근로자장기증권저축등
공모주청약시 같은 그룹에 속하는 다른 상품의 잔고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경쟁률은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가입자금으로 채권이나 주식투자등을 할수
있어 유리하다는 것이다.
1천8백만원이하의 자금으로 채권투자시 수익률이 연13%이상이고 증권사에
따라서는 세금우대를 받을수 있도록 해놓았다.
투자자성향에 따라서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공모주청약에 참가할수도 있다.
이에따라 증시관계자들은 한통입찰에 참가했던 자금이 증권금융의 공모주
청약예금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일반증권저축에도 유입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
유가증권투자를 함께 할수있는 일반증권저축도 유망투자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공모주투자와 유가증권투자를 함께 하면서 증권사
에 따라서는 세금우대혜택도 받을수 있는 증권사의 일반증권저축이 주식유통
시장보다는 발행시장을 선호하는 성격이 강한 한통입찰자금의 유망투자대상
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일반인들자금이 빠져나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한국통신입찰에 참여한 일반인 자금중 상당부분은 주식유통시장보다는 기
업은 행주식공모나 내년상반기중의 한국통신주식공모에 참여할 가능성이있다
는 것이다.
그러나 한통주식공모에 참여할수 있는 증권금융의 공모주청약예금은 경쟁
률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인데다 1년이내의 자금에는 연2%의 저금리가 적용되
며 가입자금은 완전히 묶이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있었던 한국코트렐등 5개사의 공모주청약에는 증권금융 공모주청약
예금가입자그룹의 경쟁률이 평균 72대1로 가장 낮긴 했으나 점점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증권저축가입자그룹의 경쟁률(1백대1)과의 차이가 축소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증권사의 일반증권저축은 근로자증권저축이나 근로자장기증권저축등
공모주청약시 같은 그룹에 속하는 다른 상품의 잔고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경쟁률은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가입자금으로 채권이나 주식투자등을 할수
있어 유리하다는 것이다.
1천8백만원이하의 자금으로 채권투자시 수익률이 연13%이상이고 증권사에
따라서는 세금우대를 받을수 있도록 해놓았다.
투자자성향에 따라서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공모주청약에 참가할수도 있다.
이에따라 증시관계자들은 한통입찰에 참가했던 자금이 증권금융의 공모주
청약예금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일반증권저축에도 유입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