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날 출근시간 조정지역 늘린다..68개 시/군/읍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전국 68개 시.군.읍의 관공서
및 50인이상 사업체, 각급학교의 출근시간이 오전 10시이후로 늦춰진다.
16일 교통부가 발표한 수능시험 당일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출근시간 조정 대상지역은 지난해 14개시에서 올해는 제주도와 동해 남원
태백 경주 경산 영천 점촌 김천시등 9개시를 제외한 전국 63개시와 경기도의
남양주군등 5개군.읍으로까지 확대된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려있는 서울과 부산의 경우 지하철 출근시간대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연장하며 운행회수도 16회 증회한다.
이와함께 개인택시부제도 해제돼 서울에서 1만4,293대를 비롯 전국에서
3만4천여대의 개인택시가 추가 운행된다.
이외에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55분부터 9시20분, 오후 3시45분부터
4시5분까지 총 45분간에는 시험장 소재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기차 자동차의 경적도 자제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교육부는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므로
수험생들도 이 지점부터는 걸어서 입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
및 50인이상 사업체, 각급학교의 출근시간이 오전 10시이후로 늦춰진다.
16일 교통부가 발표한 수능시험 당일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출근시간 조정 대상지역은 지난해 14개시에서 올해는 제주도와 동해 남원
태백 경주 경산 영천 점촌 김천시등 9개시를 제외한 전국 63개시와 경기도의
남양주군등 5개군.읍으로까지 확대된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려있는 서울과 부산의 경우 지하철 출근시간대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연장하며 운행회수도 16회 증회한다.
이와함께 개인택시부제도 해제돼 서울에서 1만4,293대를 비롯 전국에서
3만4천여대의 개인택시가 추가 운행된다.
이외에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55분부터 9시20분, 오후 3시45분부터
4시5분까지 총 45분간에는 시험장 소재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기차 자동차의 경적도 자제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교육부는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므로
수험생들도 이 지점부터는 걸어서 입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