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일로역간 호남선 철로구간 12km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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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역에서 일로역(무안군 일로읍)간 호남선 철로 구간 11.8km가 지하
화된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철도청이 호남선 복선화 사업 일환으로 목포시가지
통과철로를 철거하기 위해 목포역의 변두리 지역 이전과 시가지 철로 지하화
안을 검토한결과 지하화안을 채택키로 최종 확정,내년초 7억원을 들여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하겠다고 통지해 왔다는 것.
확정된 지하화 구간은 목포역-연동 건널목-시청 뒷산-실내체육관-대박산-지
적산-과동마을-일로역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청에서 내년 7월 부터 2백23억원을 들여 용지 매입등 본
격 공사에 나서며 1천7백억원의 지하화 공사비도 철도청이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일부 단체 및 전문가들은 "목포지역 대부분이 매립지여서
지하화할 경우 붕괴등의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 이에대한
논란이 예상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
화된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철도청이 호남선 복선화 사업 일환으로 목포시가지
통과철로를 철거하기 위해 목포역의 변두리 지역 이전과 시가지 철로 지하화
안을 검토한결과 지하화안을 채택키로 최종 확정,내년초 7억원을 들여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하겠다고 통지해 왔다는 것.
확정된 지하화 구간은 목포역-연동 건널목-시청 뒷산-실내체육관-대박산-지
적산-과동마을-일로역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청에서 내년 7월 부터 2백23억원을 들여 용지 매입등 본
격 공사에 나서며 1천7백억원의 지하화 공사비도 철도청이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일부 단체 및 전문가들은 "목포지역 대부분이 매립지여서
지하화할 경우 붕괴등의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 이에대한
논란이 예상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