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환발해만경제협의회 결성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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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은 최근 끝난 이붕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동북아경제협력의
중심이 될 환발해만 경제협의회를 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구상은 특히 한중간 산업협력이 구체화돼가고 북핵타결에 따른
남북한간의 경협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과 때맞춰 제기됐다는
점에서 남북경협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태 주중대사는 17일 낮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한중
양국이 남북한과 중국으로 환발해만경제협의회를 구성,발해경제권을 집중
개발해야 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해 한중간에 환발해만
경제협의회 결성문제가 깊이있게 협의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
중심이 될 환발해만 경제협의회를 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구상은 특히 한중간 산업협력이 구체화돼가고 북핵타결에 따른
남북한간의 경협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과 때맞춰 제기됐다는
점에서 남북경협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태 주중대사는 17일 낮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한중
양국이 남북한과 중국으로 환발해만경제협의회를 구성,발해경제권을 집중
개발해야 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해 한중간에 환발해만
경제협의회 결성문제가 깊이있게 협의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