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의 내년 소매판매액은 올해 예상치보다 22% 증가
한 1조9천4백억원(약3천6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국가경제정보센터는 22일 내년에 상품공급이 늘어남과 동시에 소비수
요도 활발해 이처럼 소매판매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또 내년의 국민소비패턴은 달라져 올해경우에는 금은장신구와
가구제품이 가장 많이 팔렸으나 내년에는 실내장식품과 식품이 소매판매액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