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면톱] 단독국회 일단 모면 .. 정상화 돌파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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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22일 자동유회중인 국회본회의를 속개해 61건의 법안과 추곡수매
동의안등을 소관상임위에 회부할 예정이었으나 황낙주국회의장이 민주당을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본회의 연기를 요청, 24일까지는 단독국회를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
민자당은 그러나 민주당측이 원내복귀의사가 없을 경우 예산안의 법정
시한내 처리등을 위해 오는 25일에는 단독으로라도 국회운영을 강행하기로
했다.
민자당의 국회강행 방침에 맞서 민주당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
당무위원합동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으나 이기택대표등 주류측은 대규모
장외투쟁을, 김상현고문등 비주류는 원내외 병행투쟁을 주장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당내에서 원내외 병행투쟁 요구가 표면화됨으로써 그동안 강경노선
을 고수했던 민주당의 이대표는 원내복귀를 결정할 수 있는 돌파구를 얻게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
동의안등을 소관상임위에 회부할 예정이었으나 황낙주국회의장이 민주당을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본회의 연기를 요청, 24일까지는 단독국회를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
민자당은 그러나 민주당측이 원내복귀의사가 없을 경우 예산안의 법정
시한내 처리등을 위해 오는 25일에는 단독으로라도 국회운영을 강행하기로
했다.
민자당의 국회강행 방침에 맞서 민주당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
당무위원합동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으나 이기택대표등 주류측은 대규모
장외투쟁을, 김상현고문등 비주류는 원내외 병행투쟁을 주장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당내에서 원내외 병행투쟁 요구가 표면화됨으로써 그동안 강경노선
을 고수했던 민주당의 이대표는 원내복귀를 결정할 수 있는 돌파구를 얻게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