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희망에 들떠 시작되었던 94년도 이제는 서서히 저물어 12월
한달만 남아 있다.

그동안 주가상승으로 높은 투자수익을 올린 사람도 있지만,잘못 판단해
수익이 저조한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이제는 투자전략을 가다듬어 연말투
자에 임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주식은 가지고 95년을 맞이할지 아니면 94년에 매도해버릴지를 95년도
경기전망및 장세전망에 관한 자료를 보고 판단을 해야한다.

추정실적들(특히 12월 결산법인들)을 재확인해서 추정치와 오차가 없는
종목인가를 확인해야 하며,고율의 배당가능성에 대한 확인도 해야할 시점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