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외국간 금융분규 잇달아 발생..대중국차관 스톱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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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과 외국간에 금융분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대중국 1차관이 위축되고 중국기업들이 기소되는 사태로까지
발전되고 있다.
23일 북경주재 상사들에 따르면 중국내 진출해 있는 31개 외국은행
들이 공동으로 주용기 중국부총리에게 총6억달러에 달하는 중국국유
(국영)기업이지고있는 채무를 이들 은행들에 갚도록 해줄것을 공식 요
청했으며,미레이먼브라더즈투자은행은 최근 정식으로 중국오금광산수
출입출공사 중국국제석유화공연합공사,중국국제유색금속무역공사등 중
국3대무역회사를 상대로 대출반환소송을 법원에 정식 제출했다.
북경주재 서방금융통들은 중국기업들의 차관상환지연및 거부등으로
발생한 이같은 일련의 사태로 중국기업들의 국제차관도입이 앞으로 어
려워질 것으로 분석하고 이미 북경~홍콩간의 대출업무도 급격히 냉각되
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4일자).
있어 대중국 1차관이 위축되고 중국기업들이 기소되는 사태로까지
발전되고 있다.
23일 북경주재 상사들에 따르면 중국내 진출해 있는 31개 외국은행
들이 공동으로 주용기 중국부총리에게 총6억달러에 달하는 중국국유
(국영)기업이지고있는 채무를 이들 은행들에 갚도록 해줄것을 공식 요
청했으며,미레이먼브라더즈투자은행은 최근 정식으로 중국오금광산수
출입출공사 중국국제석유화공연합공사,중국국제유색금속무역공사등 중
국3대무역회사를 상대로 대출반환소송을 법원에 정식 제출했다.
북경주재 서방금융통들은 중국기업들의 차관상환지연및 거부등으로
발생한 이같은 일련의 사태로 중국기업들의 국제차관도입이 앞으로 어
려워질 것으로 분석하고 이미 북경~홍콩간의 대출업무도 급격히 냉각되
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