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전산업계에 보급하기 위한 국가
품질수상제도이다.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온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포상하여 생산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75년부터 기업의 품질관리 모체인 품질관리분임조를
등록하기 시작하여 전국품질관리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이때부터 전국품질
관리대회를 개최, 우수업체에 상을 주기 시작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92년부터는 품질경영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최우수업체에 최고상인 품질
경영대상을 시상했다.

그동안 품질관리 우수업체 160개 우수분임조 1,052개 품질관리 유공자
552명이 포상을 받은바 있다.

올해부터는 품질경영운동을 산업체는 물론 일반국민들에게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전사적으로 품질경영활동을 실천하여 품질및 생산성 향상에 가장
성공한 1개업체에 "한국품질대상"을 시상한다.

부문별로는 품질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업체에 "품질경영상"을, 공장
혁신을 이룩한 업체에 "공장혁신상"을, 효율적인 설비관리를 거둔 업체에
"설비관리상"을, 물류혁신을 이룬 업체에 "물류혁신상"을 시상한다.

또 가치혁신을 통해 원가절감을 이룩한 업체에 "가치혁신상"을, 산업표준화
에 공로가 있는 업체에 "산업표준화대상"을 시상한다.

그리고 품질경영 활동에 공이 큰 유공자 58명이 훈장 포장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며 생산현장에서 개선활동에 적극 기여한 122명을 "품질명장"
으로 추대한다.

현장개선 활동이 우수한 분임조 143개 팀중 50개팀이 금상, 47개팀이 은상,
46개팀이 동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