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27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세계적 종합정보통신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21세기 비전을 구체화하는등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포스데이타는 오는 2005년까지 7천6백명의 전문인력과 2조원의 매출
을 목표로 한 2005년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철강 시스템통합(SI)을 바탕으로 컴퓨터 통합생
산사업과 공공SI사업 멀티미디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등에 주력키로
했다.

또 연구개발능력확충 품질보증체계확립 인적자원개발을 3대 역점과제
로 설정했다.

지난 89년 정보통신회사로 출범한 포스데이타는 창립당시 65억원의 자
본금과 3백명의 인력을 현재 2백50억원과 1천3백명으로 각각 확충하는등
발전을 거듭해왔다.

또 지난해 매출액 1천1백억원을 기록하는등 국내 3대 SI업체로 부상했
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