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 각 계파들이 28일 12.12문제와 관련된 자파 입장을 확인키위해 일
제히 모임을 가져 전당대회 전야를 방불케했다는 지적.

이날 오전 일찍 동교동계 내외연이 모임을 가진데이어 이기택대표계의 통일
산하회는 오찬회동을,비주류측의 김상현고문측은 저녁에 각각 회동.

특히 내외연모임에는 동교동계 의원들 뿐만이 아니라 최근 등원시기에 대해
견해를 같이하고있는 비주류측의 신기하총무등도 참여, 양측간의 "단합"을
과시했다는 후문.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