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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체, 택지정보수집망 강화...수도권택지 구입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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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당장 이용가능한 택지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건설업체들이 택지정보수집망을 강화하고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분당 일산등 신도시의 택지공급이 끝난데다 토지개발
    공사등 택지공급기관에서의 일반공급택지도 크게 줄어들자 건설업체들이
    부동산업소들과 손잡고 택지확보에 나서고있다.

    일부업체들은 부동산무료상담센터를 열고 개인이 갖고있는 자투리땅의
    확보에도 열심이다.

    대림산업은 최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전국의 부동산업소 13개
    를 협력업체로 지정,이들에게 택지 재건축 재개발등 관련정보를 수집해주
    도록 요청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이 토지정보망을 수도권중소도시등지로 확대,협력업체
    수를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0일 사내에 부동산센터를 개설,부동산 전문직원을
    배치하여 토지소유주에게 각종 개발사업을 상담해주면서 사업용토지도 함
    께 확보하고있다.

    우성건설은 지난 6월 사내전산망에 부동산정보를 입력.이용할수있는 토지
    전산망을 설치했다.

    럭키개발은 최근 서울과 대전 전주등 3개 도시에 부동산정보수집을 위한
    전담팀을 배치하는등 택지확보를 위한 정보망을 강화하고있다.

    또 대부분의 주택건설업체들은 부동산투자신탁회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신
    탁회사에 들어온 토지의 개발을 대행해주고있다.

    한편,올들어 공영택지공급이 부진해지면서 5만평이상의 택지를 확보한 업
    체는 대우 현대산업개발 동아건설산업 청구 라인건설등 5개사 정도에 지나
    지않는다.

    < 이동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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