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그리팅사-뱅커스 트러스트, 파생금융상품시비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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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금융상품거래와 관련,처음으로 소송을 제기했던 깁슨 그리팅사와
뱅커스 트러스트간에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26일 보도했다.
합의내용이 따르면 깁슨 그리팅사가 파생금융상품거래로 입은 손실
2천만달러중 6백만달러만을 뱅커스 트러스트에 지불키로 했다.
뱅커스 트러스트가 이처럼 1천4백만달러의 손해를 보고 합의에 응해
준 것은 은행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소송에서의 불확실한 전망을
염두에 뒀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이번 합의로 다른 기업들 역시 파생금융상품거래에서
손실을 볼 경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현재 소송중인
뱅커스 트러스트와 프록터&갬블사의 경우도 합의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깁슨 그리팅사는 뱅커스 트러스트가 파생금융상품거래시 상품리스크에
대한 정보를 잘못 전달 ,2천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2천
3백만달러의 손해배상청구와 5천만달러의 징계적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신시내티에 있는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
뱅커스 트러스트간에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26일 보도했다.
합의내용이 따르면 깁슨 그리팅사가 파생금융상품거래로 입은 손실
2천만달러중 6백만달러만을 뱅커스 트러스트에 지불키로 했다.
뱅커스 트러스트가 이처럼 1천4백만달러의 손해를 보고 합의에 응해
준 것은 은행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소송에서의 불확실한 전망을
염두에 뒀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이번 합의로 다른 기업들 역시 파생금융상품거래에서
손실을 볼 경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현재 소송중인
뱅커스 트러스트와 프록터&갬블사의 경우도 합의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깁슨 그리팅사는 뱅커스 트러스트가 파생금융상품거래시 상품리스크에
대한 정보를 잘못 전달 ,2천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2천
3백만달러의 손해배상청구와 5천만달러의 징계적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신시내티에 있는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