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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사이클 "해체 위기"..실업선수 경륜으로 대거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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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륜출범과 함께 최근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경륜으로 이탈할 조짐을
    보이자 실업연맹이 아마사이클의 고사위기를 들어 대한사이클연맹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실업사이클 연맹과 기아자동차 등 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경륜출범과 함께 거취를 놓고 동요하기 시작한 실업선수들이 최근들어
    대거 팀을 떠나 경륜으로 전향할 움직임을 보여 아마사이클이 붕괴위기에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각 팀 관계자와 실업연맹 임원 등 25명은 지난 23일 회동을 갖고
    실업팀이 주축이 된 아마사이클의 보호를 위해 사이클선수의 경륜전업
    나이제한을 26세로 해줄 것을 사이클 연맹과 경륜사업단에 요구했다.

    실업연맹 산하 각 팀 관계자들은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 불참과 함께 경우에 따라서는
    팀 해체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나이제한을 두지않아 모든 선수들이 경륜으로 흡수될 경우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포인트레이스와 4km 개인및 단체
    추발 등 한국의 전략종목은 1~2년내에 고사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와함께 "경륜사업단이 올림픽벨로드롬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의
    연습을 불허해 한국통신과 한체대 등 서울지역 아마추어 팀들이 훈련도
    제대로 못하는 형편"이라고 주장했다.

    기아자동차의 정태윤감독(42)은 "훌륭한 경륜선수의 양성이나 사이클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실업팀의 존속이 필수적임에도 눈앞의 경륜흥행에만
    급급해 선수들을 무작정 끌어들이려는 경륜사업단이나 이를 방치하고 있는
    사이클연맹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미 국가대표급 실업선수 가운데 한국통신의 정덕이 최희동, 기아자동차의
    원창용 등 5명이 이달초 경륜으로 전향해 경륜사업단이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것을 비롯 상당수 실업선수들이 올 연말이나 내년초 경륜으로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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