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증시 여건 외국인투자자들이 가장 낙관적으로 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증시 투자주체가운데 외국인투자가들이 현재 증시여건을 가장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또 금융업을 투자가 가장 유망한 업종으로 꼽고 있으며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증권업협회산하기관인 한국증권경제연구원은 지난 25일부터 닷
새간에 걸쳐 개인투자가 901명 국내기관투자가 67명 외국인투자가 11
명 등 모두 979명을 대상으로 한 "투자자신뢰지수"설문조사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가의 투자자신뢰지수는 140.9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국내기관 (139.55) 개인 (117.15)순이었다.
각 투자주체별 투자자신뢰지수를 단순평균으로 산출한 "종합투자자신
뢰지수"는 132.54로 지난달의 160.99를 28.45포인트 밑돌았으나 증시여
건을 여전히 "맑음"으로 보는 쪽이 "흐림"보다 많았다.
외국인들은 현재의 증시여건을 나타내는 "종합현재상황지수"에서도
136.36으로 낙관적 시각을 보였다.
한편 기관(102.99)은 낙관세와 비관세가 팽팽했으며 개인(86.69)들의
시각은 어두운 편이었다.
전체적으로는 108.68을 기록,지난달에 비해 45.11나 떨어졌다.지난 10
월에는 153.79로 연중최고치였다.
6개월후의 증시여건을 예측할 수 있는 "종합기대지수"는 지난달 대비
11.72포인트 하락한 156.56이나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는 여전히 높은 수
준을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가운데 기관은 176.12로 장세를 가장 밝게 전망했으며 외국인
(145.45)은 개인(148.12)다음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160.00)에 대한 기대가 지난달에 이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제조업(150.86)건설업(142.08)무역업(131.29)순이었다.
개인과 기관은 건설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자자들은 증시정책에 대해 시장자율기능 회복(13.3%)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으며 기관의 불공정거래 근절(6.3%)우선주
부양대책 마련(2.9%)도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거래 상하한가 철폐(1.3%)공시의 정확성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 일반투자자 보호 등도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일자).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또 금융업을 투자가 가장 유망한 업종으로 꼽고 있으며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증권업협회산하기관인 한국증권경제연구원은 지난 25일부터 닷
새간에 걸쳐 개인투자가 901명 국내기관투자가 67명 외국인투자가 11
명 등 모두 979명을 대상으로 한 "투자자신뢰지수"설문조사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가의 투자자신뢰지수는 140.9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국내기관 (139.55) 개인 (117.15)순이었다.
각 투자주체별 투자자신뢰지수를 단순평균으로 산출한 "종합투자자신
뢰지수"는 132.54로 지난달의 160.99를 28.45포인트 밑돌았으나 증시여
건을 여전히 "맑음"으로 보는 쪽이 "흐림"보다 많았다.
외국인들은 현재의 증시여건을 나타내는 "종합현재상황지수"에서도
136.36으로 낙관적 시각을 보였다.
한편 기관(102.99)은 낙관세와 비관세가 팽팽했으며 개인(86.69)들의
시각은 어두운 편이었다.
전체적으로는 108.68을 기록,지난달에 비해 45.11나 떨어졌다.지난 10
월에는 153.79로 연중최고치였다.
6개월후의 증시여건을 예측할 수 있는 "종합기대지수"는 지난달 대비
11.72포인트 하락한 156.56이나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는 여전히 높은 수
준을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가운데 기관은 176.12로 장세를 가장 밝게 전망했으며 외국인
(145.45)은 개인(148.12)다음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160.00)에 대한 기대가 지난달에 이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제조업(150.86)건설업(142.08)무역업(131.29)순이었다.
개인과 기관은 건설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자자들은 증시정책에 대해 시장자율기능 회복(13.3%)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으며 기관의 불공정거래 근절(6.3%)우선주
부양대책 마련(2.9%)도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거래 상하한가 철폐(1.3%)공시의 정확성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 일반투자자 보호 등도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