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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II면톱] 미국, 휴대폰 '유해' 대책 착수..감사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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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정부는 휴대용 전화기의 수신기와 안테나가 아주 가깝게 붙어있는 기존
    모델을 바꾸고 형식 승인 규제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용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몸에 해롭다는 주장이 그간 간간히
    나오기는 했으나 미정부가 유해 가능성을 감안해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는 점이 관심을 끈다.

    미감사원(GAO)이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통신위원회(FCC),
    국립암연구소(NCI),국립건강연구소(NIH),식품의약국(FDA),환경부(EPA)
    및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여러 미정부 기관들이
    휴대용 전화기와 관련한 각종 대책을마련 중이다.

    FDA는 기존 휴대용 전화기가 안테나와 수신기가 너무 가깝게 붙어 있어
    안테나에서 나오는 저출력 주파수 low-power radio-frequency가 사용자의
    "두뇌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음을 감안해"
    모델 변경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FCC의 경우 통신 기기 등이 영향받는 미국립표준연구소(ANSI) 기준을
    바꿀 것을이미 제의했으며 이것이 확정될 경우 "휴대용 전화기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휴대용 전화기 메이커들도 별도의 자구책을 모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토로라의 경우 지난 91년 휴대용 전화기의 인체
    유해 여부를가리기 위한 연구를 외부에 의뢰했다.

    또 미이동통신산업협회(CTIA)도 별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계 주도의 연구는 그 대상에 인체를 직접 포함시키지는 않고
    있으나 휴대용 전화기의 차세대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틀 폰도
    실험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서가 밝혀 곧 마무리될 예정인 연구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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