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후특파원] 미국하원에 이어 일본 중의원도 오는 7일께
우루과이라운드(UR)의 이행법안을 최종 비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중의원의 한 핵심위원회는 1일 UR이행법안을 승인했다고 국회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따라 2일 열리는 중의원 본회의에서 UR이행법안통과가
거의 확실해졌다고 덧붙였다.

참의원도 오는 7일 UR이행법안을 심의할 예정인데 중의원에서 통과되면
참의원의 결정과 관계없이 30일안에 자동적으로 비준되는 점에 비춰
UR법안의 참의원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