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일 강서구 녹산동 생곡쓰레기 매립장 시공업체로 진도종합건설
과 성일 등 4개업체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생곡쓰레기 매립장은 오는 20일께 착공돼 앞으로 1년 동안 내부
기반조성과 제방,침출수 처리시설 등을 한뒤 오는 96년 1월부터 부산시 사하
구 을숙도매립장에 이어 부산지역에서 발생하는 하루 4천여t에 이르는 생활
쓰레기가 이 곳으로 반입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