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꽃과 제복"을 발표했던 시인 박윤규씨가 첫 환경장편소설"물속나라"
(답게간 전2권)를 출간했다.

우리나라 토종민물고기와 외래어종간의 생존을 건 싸움을 통해
생태계의 오염실태를 밝히고 생명의 소중함을 그리고있다.

물고기들의 세계와 민물고기를 지키려는 어류학자가 살아가는 지상등
상상과 현실의 두 세계가 교대로 나타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