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상사가 싱가포르에 헬기판매 현지법인을 설립,7일 현지에서 개소식
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럭키금성상사는 5일 지난 10월 60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싱가포르현지
법인(법인명 카모브-럭키골드수타)의 설립절차를 완료,7일 개소식을 갖고 러
시아산헬기의 아시아지역 독점판매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럭키금성상사와 러시아 쿠메르타우항공사가 각각 전체 지분의 45%씩 출자한
이 현지법인은 쿠메르타우항공사제작한 헬기 KA-32T(육상용)와 KA-32C(해상
용)를 판매하고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