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개발경쟁 가열..미/일/유럽, 교통체증 사전예방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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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후특파원 ]미.일.유럽간에 교통체증이나 사고를 미연에 막을수
있는 인텔리전트교통시스템(ITS)의 개발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5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지난달말 프랑스에서
열렸던 제1회 ITS국제회의에서는 미.일.유럽의 개발그룹들이 주행중인
자동차에 각종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나 유료도로를 달리는 차를
자동식별해 요금을 징수하는 기술등을 발표, 이같은 기술이 실용화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유럽연합(EU)의 지원하에 이뤄지고 있는 독일 프랑스의 공동프로젝트
에서는 프랑스의 리옹과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상에
실험시스템을 설치, 운전자에 사고나 일기에 관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일본에서도 이같은 실험에 성공했으며 내년에는 일본도로공단이 대규모의
실험시스템을 고속도로상에 설치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IBM 로크웰 웨스팅하우스등 기업이 중심이 되고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ITS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신문은 ITS관련장비시장이 앞으로 1백조엔이상이 될것이라고 전하고
미.일.유럽은 각각 독자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는 기술을 국제규격으로
삼기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6일자).
있는 인텔리전트교통시스템(ITS)의 개발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5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지난달말 프랑스에서
열렸던 제1회 ITS국제회의에서는 미.일.유럽의 개발그룹들이 주행중인
자동차에 각종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나 유료도로를 달리는 차를
자동식별해 요금을 징수하는 기술등을 발표, 이같은 기술이 실용화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유럽연합(EU)의 지원하에 이뤄지고 있는 독일 프랑스의 공동프로젝트
에서는 프랑스의 리옹과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상에
실험시스템을 설치, 운전자에 사고나 일기에 관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일본에서도 이같은 실험에 성공했으며 내년에는 일본도로공단이 대규모의
실험시스템을 고속도로상에 설치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IBM 로크웰 웨스팅하우스등 기업이 중심이 되고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ITS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신문은 ITS관련장비시장이 앞으로 1백조엔이상이 될것이라고 전하고
미.일.유럽은 각각 독자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는 기술을 국제규격으로
삼기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