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산업(대표 최대병)은 등사및 판금제조를 할 때 광화학반응을 촉진시키
는 자외선램프를 개발,양산화했다.

이 회사가 상품화한 자외선 램프는 3백~4백나노미터의 근자외선 파장을 방
사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광화학작용과 형광효능이 뛰어나 등사 판금제조 이외에 예술품
광물 액체 식품등의 감정및 옥내외포충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흑광선(BLB)램프는 가시광선을 흡수하는 특수필터유리로 되어있어 눈
부심이 없이도 자외선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4~40w까지 다양한 모델이 개발돼있다.

화덕은 최근 경기 포천에 자외선램프 자동화생산설비를 완공하고 본격 가
동에 들어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