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이 7일부터 신한국주식80호와 한국하이-턴투자신탁 설정을
위한 자금 모집에 나섰다.

중소기업은행 청약자금 환불을 겨냥한 이들 상품은 오늘 15일 설정될
예정으로 각각 5백억원씩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기존에 투신사가 상품을 먼저 설정한후 매각하는 방법과는 달
리 간접투자를 원하는 수익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상품을 설정하기에 수
익률 관리가 용이하다는 잇점이 있다.

한투는 지난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모두 7천3백13억원을 모집식 상품을
설정했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