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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면톱] '광주비엔날레' 추진 본격화..내년9~11월 첫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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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최수용기자]95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될
    "광주비엔날레"의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7일 예술가 언론인 시의원 대학교수등 모두 35명으로 광주
    비엔날레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운태광주시장)를 발족하고 공식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설립준비위원회의 세부추진계획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는 <>분단한국의
    현실과 통일된 미래를 유도하고 <>현대미술의 첨예한 관심을 담으며 <>
    아시아문화권의 정체성을 유도하고 <>광주전남의 문학적 배경을 설명하는
    내용을 주제로 내년 9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2개월간 개최될 예정이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운영비 58억원,시설비 42억원등 총 1백억원으로 국비
    와 시비 그리고 기업체후원금등으로 충당하며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시립미술관,신축전시관등 71만평의 중외공원 일원에서 펼치기로 했다.

    광주비엔날레는 국내와 국제특별전으로 나뉘어 국제전은 세계적인
    미술관계중 아시아 미국 남미 동.서유럽 한국을 관장하는 6명의
    커미셔너를 위촉,행사의 주제에 맞는 작가를 선정해 개최된다.

    또 국내전은 입체와 평면등 장르와 시대를 대표하는 10명이내의 작가가
    초대되며 특별전은 미국 유럽 한국에서 선발한 개인전과 특정경향,미술사적
    흐름을 주도한 미술운동 작가 5명을 선정해 다양한 현대미술을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전시기간중 세계적 행위예술가의 작품발표회를 갖고 특별영화제,
    광주박물관과 시립민속박물관의 특별기획전,국제심포지엄도 가질
    계획이다.

    또 입체.평면.매체부문의 대상 3명을 비롯,특별상으로 청년예술작가상,
    광주시민상,협찬사미술상등도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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