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회장 박용곤)계열사인 두산개발은 "미생물을 이용한 분뇨의 무희
석 고도처리기술 "을 새로 개발,과학기술처로부터 신기술 인정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두산개발이 개발한 고도폐수처리기술은 고농도 유기폐수정화처리에 광합성
균을이용하는 첨단공법으로,종전의 활성오니공법에 비해 처리효율이 높고 처
리비용 또한 절감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두산개발은 이 기술을 동성식품 면류폐수처리시설,오산시 위생환경사업소의
분뇨처리시설,동해수산물 가공협동조합 공동폐수처리시설에 적용,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